자녀(자식) 미국 주식 계좌 증여로 절세 혜택받기

미국 주식이 우상향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장기투자 개념으로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데 계좌 개설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오늘 포스팅은 자녀 주식계좌를 왜 만들어야 하는지, 어떤 점이 좋은 건지, 자녀 주식계좌를 어떻게 만드는 건지 방법을 정말 쉽고 빠르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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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녀 주식계좌 만들어야 하는 이유

2. 자녀 증여세 비과세 기준

3. 상속,증여세율 및 누진공제액

4. 자녀 주식계좌로 증여하는 투자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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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주식 계좌 증여로 절세 혜택 받는 방법

 

자녀 주식계좌 만들어야 하는 이유

 

증여세 절세를 위해

 

 

자녀 주식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나중에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독립자금을 지원해 주고 싶고 결혼을 할 때 결혼 자금이나 집 살 때 보태주고 싶은 심정이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때 세금 없이 부모의 재산을 물려주고 싶으면 자녀 주식계좌를 만들고 증여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잘 이해가 안 가시죠? 자세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자녀 증여세 비과세 기준

일단 증여세에 대해 알고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증여라는 건 살아생전에 내 재산을 타인에게 물려주는 것을 말하죠. 우리나라는 부모, 자식 간이라도 무상으로 금전이 오고 가면 증여라고 보고 법적으로 세금을 내게 되어 있습니다. 일부 금액은 제외됩니다.

 

비과세 혜택 기준 ▶    미성년자 자녀 - 10년간 2천만 원   /   성인자녀 - 10년간 5천만 원      초과금액 세금납부

 

예를 들어 이런 분들이 계실 겁니다. "부모님께서 집사라고 1억 원 보태주셨는데 세금 안 냈는데요?" 네. 이건 불법입니다. 내셔야 하는데 몰라서 안 내신 건데 운 좋게 안 걸리셨던 거예요.

 

 

상속, 증여세율 및 누진공제액

 

1억 원 이하 : 상속,증여세율 10% , 누진공제액 없음

1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 상속,증여세율 20% , 누진공제액 1천만 원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 상속,증여세율 30% , 누진공제액 6천만 원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 상속,증여세율 40% , 누진공제액 1억 6천만 원

30억 원 초과 : 상속,증여세율 50% , 누진공제액 4억 6천만 원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까지 세금을 뗍니다. 물려주는 재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금을 더 떼는 누진제 구조입니다.

 

그런데 자녀가 어릴 때 부모가 비과세 한도 내에서 자녀 주시 계좌에 증여를 하고 신고를 해 놓으면 그 이후부터 불어난 모든 자산은 내 아이의 몫이 됩니다. 세금을 한 푼도 떼지 않습니다. 이게 자녀 주식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의 핵심입니다.

 

미래의 가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에 증여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대표적인 게 미국 주식 지수 ETF투자나, 우량주 주식 투자가 되겠습니다. 미국주식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상장지수펀드) 추천하는 글을 포스팅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미국 S&P500 지수추종 ETF(상장지수펀드) 추천

 

 

자녀 주식계좌로 증여하는 투자 시나리오

 

1. 자녀 1살 일 때 2천만 원을 주식계좌에 증여, 1살부터 10살까지 장기투자 수익률 증가

2. 자녀 11살이 일 때 2천만 원을 주식계좌에 증여 (10년 지나 비과세), 11살부터 21살까지 장기투자 수익률 증가

3. 자녀 성인이 된 21살 일 때 5천만 원을 주식계좌에 증여 (10년 지나 비과세), 자녀가 독립 후 결혼까지 수익률 증가

 

위 3가지 순서대로 진행을 하고 난 후 자녀가 결혼할 쯤에 주식 투자 수익이 1억, 몇 십억이 되어도 세금 한 푼도 안내도 됩니다.  미국이 망할 일은 없지 않겠습니까? 제가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되는 이유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한번 읽어 보시면 미국에 확실한 믿음이 가실 거예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미국주식 처음시작! 어렵지만 꼭 해야하는 이유!

 

 

부모가 본인 계좌에서 주식을 알아서 잘 불리다가 아이가 서른이 넘어서 결혼을 할 때 갑자기 2억, 3 얼을 주면 이 전체에 대해서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아이 학비만 내주고 성인이 되면 자녀들 알아서 하라고 할 거야"라고 하시는 분들은 굳이 증여를 안 하셔도 됩니다. 근데 "나는 아이가 성인이 되면 최소 1억 원 이상은 지원을 해줄 계획이 있어" 하시는 부모님들은 미리 비과세 한도 내에서 아이 주식계좌에 증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위 방법대로 하시면 자녀가 21살만 되어도 원금만 9천만 원입니다. 이 돈을 그냥 예적금에 묶어둘 수도 있지만 금리가 너무 낮습니다. 미래에 기대 수익률이 너무 적습니다. 반면 20~30년간 미국 주식으로 굴린다고 생각해보세요. 미국 주식은 장기로 오래 투자할수록 복리에 복리가 더해지고 리스크가 줄어들면서 수익률이 좋습니다. 단, 미국 주식 기준입니다. 한국 주식 안됩니다. (한국 주식 투자하셔서 몇십 년 동안 박스권에 갇혀도 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예외....)

 

 

나의 자녀가 최소 20년 30년 이상 주식시장에서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며 어느 정도 자랐을 경우에 경제 교육도 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 정도가 되었을 때 자녀 스스로 종목을 선택하게 하고 같이 불려 보라고 하면서 돈에 대한 공부를 어릴 때부터 착실하게 한다면 분명 성공한 자식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