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신규 모델이 10월 7일부터 한국에 정식 출시되어 판매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출시된 모델은 애플 워치 8, 애플 워치 SE, 애플 워치 울트라 3가지 종류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3가지 종류 중 어떤 모델을 구매해야 할지 망설여지시는 분들을 위해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애플 워치 라인업 및 스펙
- 애플 워치 SE 2세대 모델에서 없는 것
- 애플 워치 Ultra 모델에만 있는 것
2. 사용자별 구매해야 하는 모델
- SE 2세대
- Series 8
- Ultra
- Hermes 에르메스
애플 워치 라인업 및 스펙
애플 워치의 라인업은 이제부터 총 5개의 다른 모델로 구성이 됩니다. 새로 나온 Ultra 버전 그리고 Series 8, SE, 이번에 나이키는 출시돼 않았지만 Nike도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으며 에르메스 에디션까지 5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모델별로 추천을 하기 전에 3가지 출시된 모델의 스펙을 심플하게 비교, 요약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1. 애플 워치 SE 2세대 모델에서 없는 것
혈중 산소 앱, 심전도 앱, 체온 감지 센서가 시리즈 8과 비교 시 기능이 빠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필요한 수영도 되고 셀룰로 모델도 있으며 디스플레이 1,000 nit로 동일하고 불규칙한 심장 박동 알림 등 다 포함되어 있으니 솔직히 SE 모델에서 빠진 3가지 기능 때문에 "SE 2세대가 기능적으로 너무 뒷처진다"라고 생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스테인리스 없이 알루미늄만 있으며 색상도 3가지밖에 없지만 오히려 디자인 부분에 넘어가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SE 2세대와 Series8 비교 결론은 기능적으로 소름 돋는 큰 차이는 없다입니다.
2. 애플 워치 Ultra 모델에만 있는 것
티타늄 케이스, 49mm 사이즈에 2배나 가까운 배터리, 86dB 사이렌 기능과 또 새롭게 들어온 측면 액션 버튼, 최대 2,000 nit 디스플레이 이 정도가 하드웨어 스펙상 애플 워치 시리즈 8 대비 차이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한마디로 "울트라 찬다고 어마 무시한 기능을 더 사용을 할 수 있네?" 이건 아닙니다. 애플 워치 울트라는 다이빙처럼 터프한 환경에서 우리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차별점이 있는 것이고 만약 기존의 애플 워치를 불편함 없이 잘 사용을 했다면 더 오래 쓸 수 있는 배털, 어마 무시한 배터리 말고는 그다지 기능적인 메리트는 없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사용자별 구매해야 하는 모델
1. SE 2세대
앞으로도 계속 출시가 유지되는 모델이었으면 합니다. 아이폰 하고는 다르게 애플 워치는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에게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액세서리일 뿐입니다. 하지만 경험을 하예 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궁굼은 하고 또 경험은 해보고 싶고 운동과 건강 기록에 관심이 있다면 사용을 분명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겠죠.
딱 그런 분들에게 가격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모델입니다.
수영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수영장이나 바다에서의 수영 활동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며 빠져있는 3가지 기능을 제외하고는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모로 부담 없이 입문을 할 수 있고 또는 가족이나 친척에 선물로도 고려할 수 있는 그런 모델입니다.
2. Series 8
온도 센서 같은 건강 기능 외에도 시리즈 8 알루미늄 케이스는 SE와 동일한 소재지만 스테인리스 스틸의 경우 깨짐에 더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IP6X의 등급의 방진 지원 여부 역시 SE와 차이점입니다.
건강 기능으로만 본다면 SE 2세대도 당연히 충분할 것 같지만 이번에 새로 적용된 상시 표시형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평소 스케줄도 빡빡하고 또 활동적이게 하루를 보내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장점일 것 같습니다.
3. Ultra
일반적으로 가볍게 착용할 애플 워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m 방수 등급에 MIL-STD 810H 테스트 진행을 했고 디지털 크라운을 돌려서 야간 모드 활성화할 수 있고 이 야간 모드를 탑재한 길잡이 시계 페이스로 인해서 문자판을 실시간 나침반으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컴플리케이션도 최대 8개까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활동에 방해되지 않게 새로운 측면 동작 버튼도 있고 거리, 페이스, 이동 경로 등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정밀 이중 주파수 GPS 안테나 탑재까지 그리고 측면에 듀얼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 탑재로 야외에서도 사람 목소리가 잘 담기고 잘 들려주면서 소음 필터링까지 되는 머신 러닝까지 적용된 아주 울트라스러운 모델입니다.
끝난 게 아닙니다. 수심 게이지가 있어 실시간으로 최대 수심 40m까지 깊이를 측정하고 중요한 배터리의 경우는 최대 36시간, 저전력 모드에서는 최대 60시간까지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다 사용할 자신이 있나요? 자신 있으신 분들은 사시면 됩니다. 그게 아니시면 돈 낭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에르메스 버전
매년 새로운 애플 워치가 나올 때마다 신제품으로 교체할게 아니라면 에르메스 에디션으로 진득하게 가도 좋을 것 같지만 애플 워치라는 것은 결국 운동할 때가 가장 빛을 발하며 애플 워치 답다라고 생각합니다. 에르메스 에디션은 거기에 부합하지 않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르메스를 소유한다는 만족감 외에는 개인적으로는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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